오늘은 참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느낌이다.
사람들은 미세먼지다 뭐다 해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데
나는 왠지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라 , 내 동네에서 미세먼지때문에
따스한 햇빛을 느끼지 못하고, 살랑 거리는 바람 하느 느끼지 못하고
갑갑한 마스크에 갖혀 지내야 한다는게 너무 싫었다.
한 순간 이였다.
이 생각만 하느라 시간이 다 지나버렸다...
도대체 내 시간은 어디로 간거지...?
뒤돌아 보니,
어느새인가
내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 버렸다.....
봄이면 학교 뒷산에 진달래가 만개 하는데,
몰래 땡땡이 치고 친구랑 보러 간적이 있었다..
지금은
멀리있어서 만나지 못하는 친구랑 내가
깔깔거리며 웃고 떠드는 내가
환하게 웃고있는 내가
보였다..
집에 올때까지 나는 멍해 있었다...
갑자기..?
왜 그 시절이 그리워 진것일까?
아,,,
아니 이게 그리워서 생각한게 맞나??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였나??
온갖 질문이 수두룩하게 던져 졌다..
오늘도 잠을 자기엔 그르친것 같다...
뭐하나 맘이 편치 않다...
- 봄 어느날에 -



